[여자 역도] 기귀순 3관왕 기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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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귀순(순창고)이 주니어 신기록과 타이기록을 잇따라 세우며 고등부 58㎏급 인상.용상.합계를 휩쓸어 3관왕을 차지했다.

기귀순은 26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1회 전국봄철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 80㎏을 들어 주니어 타이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후 용상에서 1백㎏을 기록, 합계 1백80㎏으로 주니어 신기록(종전 1백77.5㎏)을 세우며 우승했다.

◇ 체급별 우승자(기록은 인상-용상)

▶고등부 58㎏급〓기귀순(순창고.80-100)▶동 대학부〓안정애(경남대.70-90)▶동 일반부〓최복희(경남도청.77.5-92.5)▶고등부 63㎏급〓박원미(순창고.75-105)▶동 대학부〓김정이(경남대.57.5-65)▶동 일반부〓정명숙(원주시청.77.5-100)▶고등부 69㎏급〓김미옥(포항수산고.80-100)▶동 대학부〓장순희(충북대.75-95)▶동 일반부〓강미숙(담배인삼공사.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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