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포커스] 제지업종·한국전기초자 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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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제지업종

- 지류 소비 증가
2000년 1~2월간 월간 국내 소비량은 전년동기보다 26.7% 증가.
- 전 지종이 골고루 증가하여 올해 제지업 전망을 발게 보는 근거가 됨.
- 지류 가격도 강세를 유지하여 제지회사들의 이익률 상승이 기대됨.
- 핀란드 제지산업 노조 협상 타결
핀란드는 캐나다에 이은 세계2위 지류 수출국이며 지류 생산능력은 세계의 3.8%, 펄프는 6.1%를 차지하는 제지 강국임. 파업타결과 관계없이 세계 펄프와 지류 가격은 소비 증가로 상승 추세를 이어갈 전망임.

② 한국전기초자(09720)

수율향상, 단가인상 등으로 실적호전 지속
올해 매출액 6,399억원, 순이익1,162억원 예상으로 PER 2.4배 수준으로 실적대비 저평가
적정주가 8만원대

③ 모건스탠리 한국주식 투자권고 비중 축소 ,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종전의 16.4%에서 14.4%로 축소권고 이유는 다음과 같음
주가의 선행지표인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되고 한국기업의 수익성과 기계수주 엔화환율전망등 감안할 때 앞으로 주가가 하강국면에 진입할 가능성 있음

④ 워버그딜론리드(WDR)증권은 21일 하나로통신에 대해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WDR증권은 21일 하나로통신 분석자료에서 대규모 사모전환사채발행 등을 통해 하나로통신의 경영권이 LG그룹으로 넘어간다면 파편화된 경영진이 단일화돼 LG계열사인 데이콤 , LG텔레콤과의 네트워크공유를 통해 광대역 망가입자를 더 큰 비율로 늘릴것으로 분석했다.현금할인모형에 의해 하나로통신의 가치를 산정할경우 3만원선육박하고 가입자 증가율이 낮아진다해도 1만8천원선에 달한다며 현재 1만원선의 주가는 지나치게 져평가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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