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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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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한 저항군의 이야기. 영화 〈아만테스〉로 1991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빅토리아 아브릴과 비세트 아란다 감독이 다시 만났다.

수녀에서 창녀까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여성 6명이 주인공이다.

바르셀로나 근처의 수녀원이 점령당하자 마리아는 탈출해 창녀촌으로 숨어든다. 그곳에서 저항군을 만난 마리아는 내란에 참가한다.

순진한 처녀였던 마리아는 전쟁을 통해 사랑과 전우애를 배우면서 투사로 변해 간다.

원제 Libertarias. 9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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