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동북아 공동안보 실현 가능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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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국제현안을 토론하는 제14회 중앙글로벌포럼이 9월 5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현장감 있는 논의와 깊이 있는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동북아시아에서 공동안보가 실현 가능한가?’로 정했습니다.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핵안보정상회의에 앞서 북핵 문제를 포함해 동북아시아의 핵안보와 핵안전을 집중 조명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군사적으로 강국을 꿈꾸는 중국과 지진·쓰나미·원전사고에 이어 최근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로부터 국가 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Aa2→Aa3)되는 어려움을 겪는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새롭게 일어나는 새로운 세력균형의 변화도 토론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 후나바시 요이치 일본 게이오대 교수, 옌쉐퉁 중국 칭화대 현대국제관계연구원 원장,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유숩 와난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 사장, 데이비드 필링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아시아 에디터,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주제 발표를 합니다. 회의는 동시통역으로 진행하며 참가는 초청자에 한합니다.

▶포럼 사무국(통일문화연구소):02 - 751- 9747, 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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