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황] 대전, 호가 계속 올라  갈마동 112㎡형 50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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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충청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가철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는 많지 않지만 호가는 오름세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에 따르면 지난주 대전 아파트값은 0.02%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기대감이 높은 서구(0.03%)와 중구(0.03%)가 평균 이상 올랐다. 거래가 많지 않아도 매물은 여전히 부족하다. 서구 갈마동 인터빌 112㎡형(이하 공급면적)이 500만원 오른 1억6500만~1억9000만원이다. 충남 아파트값은 평균 0.01% 올랐다. 아산시와 천안시가 각각 0.01% 상승했다. 천안시 영성동 금성 119㎡형이 400만원 오른 9300만~1억300만원이다.

 충북 아파트값은 변동이 없었다. 오창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들의 매수 문의가 이어지는 청원군(0.02%)만 상승했다. 강외면 오송마을 휴먼시아 109㎡형이 6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원이다.

 충청권 전셋값도 꾸준히 오른다. 매물이 부족해서다. 대전·충남이 각각 0.01%씩 올랐다. 충남에선 아산(0.02%)·천안시(0.02%)의 상승폭이 컸다.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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