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값 급락 … 이건희 회장, 사장단 소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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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1일 삼성전자의 주력인 반도체 관련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발 쇼크로 실물 경기 급랭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D램 가격이 한 달 새 20% 가까이 떨어진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는 권오현 디바이스솔루션(DS)총괄 사장, 전동수 메모리 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앞서 9일 금융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국제금융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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