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디자이너 이영희(75·맨 왼쪽)씨가 10일 오후 2시 경북 울릉군 서면 통구미 마을 해안가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행사는 당초 9일 독도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장소가 변경됐다. 이날 패션쇼에서 이씨는 대표작인 ‘바람의 옷(사진·저고리 없이 한복치마를 드레스처럼 디자인한 옷)’과 조선시대 궁중 전통의상 등 40여 벌의 옷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열렸다.
울릉도=신동연 사진선임기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75·맨 왼쪽)씨가 10일 오후 2시 경북 울릉군 서면 통구미 마을 해안가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행사는 당초 9일 독도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장소가 변경됐다. 이날 패션쇼에서 이씨는 대표작인 ‘바람의 옷(사진·저고리 없이 한복치마를 드레스처럼 디자인한 옷)’과 조선시대 궁중 전통의상 등 40여 벌의 옷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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