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쌍용자동차, 대우계열서 분리신청 外

중앙일보

입력

◇ 쌍용자동차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계열로부터의 분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채권액 1천3백억원에 대한 출자전환이 이뤄지면서 조흥은행이 12.77%의 지분으로 최대주주가 되는 등 채권단 지분이 총 60%에 이르게 돼 계열분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중순이면 계열분리 절차가 완료돼 지난 98년 1월 대우에 인수된지 2년3개월만에 대우 계열사라는 명칭을 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현대종합상사와 ㈜SBSi는 공동으로 인터넷 방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휴했다. 양사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별도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 삼성벤처투자㈜는 잔디 파종과 식재 바이오 벤처기업인 G&B텍㈜에 신주 인수 방식으로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 SK상사 디투디의 무선인터넷 쇼핑몰인 왑피샵이 인터넷 경매전문회사인 셀피아㈜와 함께 3일부터 유.무선 인터넷 경매 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시한다.

◇ 쌍용자동차는 기존 코란도보다 안정성을 높이고 암레스트 등 편의장치를 추가한 2000년형 코란도를 3일 부터 시판한다. 9개 모델이 있으며 값은 1천1백90만~2천9백45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