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 정규시즌 삼성증권서 공식 후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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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삼성증권은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0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을 갖고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

프로야구를 상징하는 야구공을 기본으로 삼성증권의 디지털 금융네트워크인 '삼성 에프엔닷컴' 을 형상화한 엠블럼은 올 한해 프로야구 전경기의 얼굴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범 19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시즌 공식 스폰서를 선장한 KBO와 스폰서십을 맡게 된 삼성증권은 이날 조인식을 통해 프로야구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삼성증권은 타이틀 스폰서십 참여로 30억원을 지불하며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에도 '삼성에프엔닷컴' 프로야구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게 된다.

프로야구는 타이틀 스폰서십 유치를 계기로 구장 네이밍라이트 등 각종 마케팅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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