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업간 협력 대출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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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협력업체가 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기업간 협력 대출제'를 확대, 올해 23개 협력업체에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업은행과 이 협약을 맺고 3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18억원을 대출받는 등 성과가 좋아 대상 기업수를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23개 협력업체들은 현대건설의 발주서류와 추천서만으로 별도의 담보제공없이 기업은행의 대출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황성근 기자<hsg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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