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와~맨유다" 환호에 "버스타" 화끈한 팬서비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유튜브캡쳐

미국 투어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훈훈한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22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내용은 훈련을 마치고 맨유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훈련장을 빠져나갈 무렵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환호하자 그들 앞에 잠시 멈춰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차를 세우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기 때문. 이어 어린이 팬을 비롯한 4명이 버스 안으로 초대되는 행운을 누렸다.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신이 난 어린 팬들은 루니,긱스,오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마음껏 사인을 받고 간단한 대화까지 나눴다.박지성선수도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보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꼬마 팬들 덕분에 맨유 구단 버스 내부를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며 "어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감독 최고"라고 존경을 표했다.

한편 미국 투어 중인 맨유는 오는 24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시카고 파이어와 세 번째 평가전을 가진다.

온라인편집국 이병구 기자·출처=유튜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