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스포츠 풍성…프로축구 등 개막

중앙일보

입력

이번 주말에는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전이 청주와 대전의 농구팬들을 찾아간다.

지난 일요일 수퍼컵으로 '맛보기' 를 보여준 프로축구는 10개팀이 참가하는 대한화재컵 조별리그를 일요일 개막한다. 프로야구도 부산.광주.마산에서 시범경기를 계속한다.

◇ 프로농구

거함 기아를 3승1패로 누르고 올라온 삼성과 정규리그 2위 SK가 18일 청주에서 4강전 첫 경기(KBS2)를 갖는다. 정규리그 1위 현대와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는 19일 대전시리즈 2차전(SBS)을 벌인다.

◇ 프로축구

대우 로얄즈를 인수해 새출발한 부산 아이콘스가 대전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스포츠TV). 탄탄한 조직력으로 우승을 노리는 부천 SK와 김도훈이 복귀전을 갖는 전북 현대의 목동경기(인천방송)도 관심을 모은다.

◇ 프로야구
영남의 라이벌 롯데와 삼성이 부산에서 2연전을 갖는다. 시범경기 5게임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삼성 이승엽의 홈런포가 터질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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