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포렘, 콘크리트 거푸집용 보드 개발

중앙일보

입력

목재가공품 제조사인 한솔포렘은 폐목재를 원료로 한 콘크리트 거푸집용 보드인 `테고보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솔포렘은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으로 사용돼 온 합판이 나뭇결로 인해 콘크리트시공 벽면이 매끄럽지 못한 단점이 있는데 비해 테고보드는 콘크리트 벽면을 매끄럽게 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소개했다.

테고보드는 또 수입원목을 이용한 합판과 달리 폐목재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건설업체의 비용부담을 20-30%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운영기자] pwy@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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