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완 민주당 입당

중앙일보

입력

장태완 (張泰玩)
재향군인회장이 7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장씨는 "12.12 군사 쿠데타를 진압하지 못해 멸문지화를 입었던 한 사람으로서 80년대초 신군부 세력에 의해 억울한 박해를 받은 김대중대통령과 동병상련의 입장" 이라며 "대통령이 더욱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6백만 재향군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입당했다" 고 말했다.

장씨는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배려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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