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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여신금융협회, 소상공인 대출직거래 장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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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금융

여신금융협회, 소상공인 대출직거래 장터

여신금융협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1대 1 맞춤형 대출중개시스템인 ‘인터넷 대출직거래 장터’를 다음달 말 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에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장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성명·주택 소유 여부 등의 개인정보와 원하는 대출금액·대출기간을 입력하면 된다.

코리안리 “올해 순이익 1600억원 전망”

3월 결산법인인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영업 호조로 2011회계연도에 매출 5조원, 순이익 1600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2010회계연도에 매출 4조5399억원, 순이익 107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코리안리는 또 뮌헨리, XL리 등 세계적인 재보험사와 함께 전력량 기준 세계 3위의 거대 발전소인 브라질 아마존강 벨로몬테 수력발전소 건설공사의 재보험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드림실현 프로젝트 ‘IDEA상’ 수상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실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서비스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소상공인의 점포 디자인과 사업 리모델링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1호점은 리모델링 후 지난해 10월 새로 문을 연 과일가게 ‘햇빛농원’이다. 올해 들어 2호점인 분식점 ‘성신여대 키다리 아저씨’와 3호점인 북한식 두부가게 ‘콩사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신한은행, 전화로 신청하는 예금담보대출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전화 한 통화로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은행 콜센터(1577-8000)에 전화한 뒤 자동응답서비스(ARS)나 상담사와의 통화를 통해 예금담보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ARS 이용은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정책

볼트·너트 입찰 담합 3개사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교량 건설용 볼트·너트 입찰에 서로 짜고 참여한 3개 볼트·너트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7200만원을 부과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케이피에프 2억1400만원 ▶동아건설산업 1억4200만원 ▶오리엔스금속 16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03~2006년 87건의 입찰과 2008~2009년 44건의 입찰에서 미리 낙찰 회사를 정해놓고 합의한 가격을 써낸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1조 달러 시대’ 무역보험 정비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연도별로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조정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장기 사업계획을 대폭 손질했다. 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K-sure는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올해 190조원에서 연도별로 6조∼7조원씩 늘려 2015년에는 216조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K-sure는 보험 지원 확대를 위해 점진적으로 보험료를 인상하고 연간 1400억원 안팎의 재정 출연을 이끌어내 무역보험 기금의 건전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연간 무역 규모는 올해로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 여파에 대일 무역수지 적자 줄어

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對)일본 무역적자는 144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169억4000만 달러)에 비해 줄었다. 이 기간 수출액은 17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9.9%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321억 달러로 11.3% 증가하는 데 그친 영향이다. 적자 폭 감소에는 일본 대지진도 영향을 끼쳤다. 대지진 발생 직후인 3, 4월의 대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53.5%, 63.2% 급증했다. 6월(1~20일) 수출 증가율도 51.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에 수입 증가율은 3월 8.4%, 4월 3.8%에 그쳤다. 대일 수출은 품목별로 석유제품(157.0%)과 무선통신기기(87.1%)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 석유화학(42.3%), 철강(37.7%)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했다.

기업

SK C&C, 경력사원 200명 공채

SK C&C가 공공·금융, 인프라, 텔레콤·제조서비스, 신규사업, 글로벌 등 63개 분야에서 200여 명의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직무 경험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SK종합적성검사(필기시험), 직무·인성 면접을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지원자는 13일부터 2주간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skcc.co.kr)에 서류를 접수시켜야 한다.

인삼공사, 저소득층 아동 건강검진

한국인삼공사는 KT&G복지재단·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저소득층 아동 1200여 명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진 결과 804명의 아동에게서 충치·아동 비만·시력 이상 등의 질환이 발견됐다. 신장 및 간장 질환·당뇨·B형 간염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도 80명에 달했다. 인삼공사 측은 이들의 재검진을 지원하는 한편, 저시력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벨아이·LG CNS 디지털 교과서 협력

노벨아이는 LG CNS와 ‘디지털 퍼블리싱 사업 및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노벨아이는 스마트 디바이스 공급,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위한 전략·비전 수립 등을 LG CNS와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에스원, 중국 현지법인 설립 결의

보안업체 에스원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 현지법인을 세우기로 결의했다. 에스원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에스원은 중국에서 빌딩·공장의 보안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건물의 출입관리 시스템과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스스로 판독할 수 있는 ‘스마트 영상감지시스템’도 판매하기로 했다.

상의 “국내에서 휴가를” 회원사에 권유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전국 71개 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전국 13만 개 회원 기업에 “임직원들이 올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권유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가라앉은 내수경기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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