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철수하던 그날, 박정희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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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JP·사진) 전 총리가 61년 전 벌어진 6·25전쟁의 개전 초반 나흘의 참담했던 장면을 다시 회고했다. 한강의 인도교가 끊기면서 닥친 수많은 희생의 장면, 전쟁을 지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도망치기에 바빴던 국군 수뇌부의 동정이 면밀하게 그려진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그 기간 동안 어떻게 행동했는지도 그의 회고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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