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코칭을 위한 학부모 학습 ‘언어사고력지도사 과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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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입학사정관제다. 입학사정관제는 성적 위주의 획일적인 평가에서 벗어나 다양한 평가요소를 도입하여 잠재 능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려는 대입 전형 방법을 말한다. 이런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자녀의 잠재력을 끄집어내기 위해 학생 스스로는 물론이거니와 학부모들의 노력도 다양하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중요시하는 잠재력을 표현하고 그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자기주도학습능력 등이 필요한데, 이런 능력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단계적인 학습 계획과 장기간의 교육을 통해 쌓인다. 이런 과정에서 모든 학습의 기본 능력이 되는 것이 바로 언어 능력이다.

입학사정관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부모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자녀의 숨겨진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부모 스스로가 공부하는 것이다. 그 가운데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언어사고력지도사(이하 언지사) 과정이다.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진행하는 언지사과정은 비판적 사고력, 독서논술과 NIE, 토의토론 방법에 대한 교수법을 가르치는과정으로서, 학부모 스스로가 자녀를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녀코칭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여 서술형 시험에 적합한 체계적인 교수법을 배울 수 있다.

비판적 사고력이나 논술 능력은 입시 위주의 학습이라기 보다 자신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리하고 확립하기 위한 핵심 도구다. 정보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요즘 아이들은 깊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다 보니 논리적으로 말하고 설득하는 능력도 부족하다. 이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그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궁극적으로 교과서, 책, 신문, 미디어 등을 활용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글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지사 과정은 이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학부모에게 큰 관심이 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창업 지원이다. 교육을 받은 이수자 중 창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가맹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준다. 독서지도와 논술지도까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있기 때문에 실제로 창업을 목적으로 수강을 하는 학부모도 크게 늘고 있다. 본 과정 수강 후 생각N논리 프랜차이즈 창업이나 홈스쿨링을 시작하기도 한다. 기본과정을 수료하면 중앙일보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화과정까지 이수하면 자격고사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고사 합격 시에는 방과후 학교 등의 취업 연계도 가능하다.

서울·경기지역에서 운영됐던 언지사 과정은 이마트 문화센터가 함께 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입지조건과 시설로 호응을 얻고 있는 이마트 문화센터는 강좌 수준이 높다는 점으로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11년 ‘디자인 유어라이프(Design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이고 있는 이마트 문화센터는 언지사 과정을 회원들의 진로와 미래를 위한 대표 강좌로 앞세우고 교육 자료나 시설 지원에 적극적이다.


→수강신청안내
교육 기간: 3개월(12차시)
교육 장소: 전국 신세계 이마트 문화센터
접수 방법: culture.emart.co.kr에서 온라인 접수
교육 장소: 6월 7일(화)까지(선착순 마감)
문의: 02-6363-8811

<사진=이마트 문화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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