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경찰서를 털어라

중앙일보

입력

졸지에 형사반장이 된 도둑. 설정부터 코믹하다. 힙합의 리듬에 맞춘 마틴 로렌스의 애드립 연기가 쉬지 않고 웃음을 자아낸다. 마일즈는 은행 강도. 다이아몬드를 훔치다가 체포되고 만다.

2년뒤 출옥해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가지만 숨겨둔 건물이 경찰서로 변해있다. 할 수 없이 가짜 형사 행세를 하며 경찰서로 들어간 마일즈는 좌충우돌하다가 마약범을 체포한다. 스토리 구조가 탄탄한 편이고 마틴 로렌스의 능청맞은 연기가 일품이다.
(DMV.12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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