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9일 팀별 소식들

중앙일보

입력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루키 트라젠 랭던이 다음주에 로스엔젤레스에서 무릎 수술을 가질 예정이다.

캐벌리어스측은 전체 11위로 지명되어 많은 기대를 샀던 랭던이 오는 2월 2일 수술을 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겨우 10경기만을 뛰었는데 수술을 마친 후 2월 4일부터 곧장 재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그는 이번시즌 4.9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닉스]

닉스는 오늘 가드 릭 브런슨을 부상자 명단으로 부터 복귀시키는 한편 센터 앤드류 랭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놓았다. 그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브런슨은 지난 12월 10일 오른쪽 다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1.3 점, 1.2 어시스트를 기록해왔다.

랭은 12경기에 출전, 3.8 점, 4.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

저말 매쉬번- 래리 휴즈 (식서스)간의 트레이드 루머에 이어 팀 하더웨이-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랩터스)간의 트레이드 루머가 떠오르고 있다. 팻 라일리 감독은 이에 대해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대답했다.

또한 식서스와의 트레이드 협상도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랩터스측에선 팀 하더웨이 보다는 루키 가드 앤또니 카터를 더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하더웨이가 부상으로 나가있었던 동안 카터는 그를 대신해 루키치고는 상당히 숙련된 경기를 보였으며, 게다가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 루키를 잘 신임하지 않는 라일리 감독이 그에게 주전 자리를 주기도 했다는 것 자체가 주목받을 만한 일이다.

하더웨이와 맥그레이디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모두 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팀버울브스도 최근 트레이드 루머로 고생중인 한 팀. 바로 바비 잭슨의 트레이드 설이다. 이에 대해 플립 썬더스 감독은 "미네소타에선 어떠한 트레이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부정했다.

포인트 가드를 물색중인 랩터스는 울브스의 백업 가드 잭슨과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기 위해 3년차 포워드 마이클 스튜워트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연봉 차이가 엄청나 - 스튜워트는 1년에 4백만불, 잭슨은 3년, 2백 4십만불 - 트레이드는 애시당초 울브스가 많은 손해를 볼수 밖에 없었던 것.

잭슨은 터렐 브랜든이 3경기를 결장한 동안 평균 1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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