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하섹 링크 복귀 눈앞

중앙일보

입력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버스의 스타 골키퍼 도미니크 하섹(34)이 링크 복귀를 눈앞에 뒀다.

시즌초 사타구니를 다쳐 링크를 떠났던 하섹은 3개월만에 처음으로 팀 연습장에 나타나 빠르면 다음달부터 다시 경기에 출장할 것이라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

골키퍼로서는 유일하게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두 번이나 선정됐던 하섹은 NHL에서 9년간 활약했고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체코 국가대표로 출전,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하섹은 올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올스타전 선발 골키퍼로 선정됐다. [버펄로<미 뉴욕주>AP=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