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업관련 테마빌딩 개관

중앙일보

입력

현대건설은 20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벤처.창업 기업들을 위한 주상복합 테마빌딩인 ‘현대파크빌’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이 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 건물의 개관을 계기로 유망 벤처 기업이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동아리 등에 사무실을 무료 또는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임대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유통정보연구소는 앞서 현대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빌딩에 입주한 기업들을 상대로 각종 투자 상담을 해 주기로 했다.

현대파크빌은 지상 36층의 주상복합 건물로 2층은 창업 관련 정보와 설비를 갖춘 '투자실', 3∼5층에는 가맹점, 6∼8층은 벤처기업 등이 각각 들어선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