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바람으로 여수·목포행 항공편 결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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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바람 등 좋지 못한 기상상태로 인해 20일 여수와 목포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이틀째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7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여수로 떠나려던 대한항공 1331편과 7시20분 출발, 목포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8751편 등 이날 오전 8시 현재 이들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6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단 관계자는 "여수 공항의 경우 눈이 내리고 목포공항은 바람이 심해 항공기 운항이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는 상태" 라며 "이들 노선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먼저 전화로 이용가능 여부를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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