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17일 프로그램 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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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ch27)는 N세대 문화소개 프로그램인 〈클릭 N세대〉를 신설하고 신인 VJ(비디오자키)를 대거 일선에 배치하는 등 오는 17일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

개편에 따라 새로운 문화의 주력계층으로 떠오른 N세대의 다양한 문화와 활동상를 소개하는 〈클릭 N세대〉(목요일 밤 11시)와 힙합 전문 프로그램인 〈힙합 더 바이브〉(수요일 밤 11시)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또 최근 새로 선발된 제7기 신인 VJ들을 일선에 투입, 97년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특별상 수상자이기도 한 VJ 채진이 〈텔레퀴즈쇼〉(월-금 오후 1시)를, 대학생 VJ 공지철이 〈가요베스트〉 (토요일 밤 11시)를 새롭게 진행한다.

삼성노트북 '센스'와 '애니콜' 광고모델로도 활동한 VJ 남소연은 인기 VJ 전지나가 진행하는 〈가요발전소 2000〉 (월-금 저녁 6시)의 리포터로 나서게 된다.

이밖에 월-토요일 오후 7시 방송되던 〈댄스탐험대〉는 월-금요일 오후 5시로, 목요일 밤 11시 방송되던 〈프라임 콘서트〉는 화요일 밤 11시로 옮기는 등 몇몇 프로그램의 방영시간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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