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00년 국제심판에 한국인 23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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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2000년 국제심판에 국내 심판 23명이 선정됐다.

FIFA가 7일 오전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한 국제심판 명단에 따르면 '94 미국월드컵축구에서 부심으로 참가했던 박해용 심판(잠실고 교사) 등 9명과 신임 박상구 심판이 주심으로 등록됐다.

부심에는 강창구씨 등 8명외에 곽동일, 임종호씨가 신규로 임명됐다.

한편 여자축구 심판으로는 임은주, 최수진씨가 각각 주, 부심으로 활동하게 됐고 정명수씨는 풋살 국제심판으로 활동한다.

◇FIFA 공인심판 명단

▶주심= 안봉기, 김희성, 손봉덕, 박상구(신), 임영주, 한병화, 박해용, 권종철, 김광택, 김태영
▶부심= 강창구, 곽동일(신), 김화수, 김계수, 은택표, 김대영, 김희욱, 김현구, 임종호(신), 이영철
▶여자축구= 임은주(주심), 최수진(부심)
▶풋살= 정명수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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