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욕 전 부시장, 양키스 사장 내정

중앙일보

입력

랜디 레빈(44) 뉴욕 전 부시장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근 부시장에서 물러난 레빈은 양키스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양키스 사장직에 있으면서 루디 줄리아니 뉴욕시장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 캠프에서도 일하게 될 것이라고 5일(한국시간)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레빈 신임 사장은 선수 노조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의 연락 등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구단보다는 선거를 노린 자리 이동으로 분석된다.

레빈은 94년 뉴욕시 노정담당관으로 취임했다가 이듬해 메이저리그 사무국 선수노조 담당자로 옮긴 적이 있으며 97년부터 부시장을 맡아왔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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