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등 올해부터 연봉제

중앙일보

입력

쌍용 그룹은 쌍용양회.㈜쌍용.쌍용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에 올해부터 연봉제를 도입하고 내년 이후에는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모기업인 쌍용양회의 경우 올해는 과장급 이상, 내년부터는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연봉제와 성과급제가 실시된다.

쌍용양회는 ▶인사 고과를 5등급으로 구분해 연봉을 차등 적용하고 ▶부서별.개인별 실적을 따져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같은 직급의 동료간에도 임금 격차가 최고 18% 까지 벌어지게 된다. 또 우수 직원들에게는 별도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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