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 우수 … 대학원 진학률 일반대보다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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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석사과정을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김종량 총장)는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이래 9년여 만인 2011년 2개 학부 13개 학과에 재학생 1만4000여 명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0년 3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 했다.

한양사이버대의 경쟁력은 70여년 역사의 사학명문 한양대학교 교육경험과 노하우에서 비롯된 엄격한 학사관리와 유능한 교수진, 최고 수준의 콘텐트 등 차별화된 학사행정서비스에서 나온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강점은 수준 높은 강의 콘텐트에 있다. 교육과정별 과목 특성을 고려한 콘텐트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7단계에 걸친 체계적이고 엄격한 개발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돼 학생들에게 높은 교육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업 내용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유형을 선정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 학습내용-학습자, 교수-학습자, 학습자-학습자 간의 상호작용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트나 강의실에 여러 장치들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콘텐트 제작 시설 면에서도 첨단 디지털 방송 제작 시스템과 콘텐트 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 이런 대학의 투자와 노력의 결과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트 지원 사업에서 11개 과목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졸업생 중 대학원에 진학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76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09년 1576명의 졸업생 중 11.5%인 181명이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대학의 대학원 진학률 9.9%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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