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서 월말까지 희귀식물·곤충사진 전시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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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전남 완도수목원은 4월 한 달 동안 산림박물관 회랑에서 ‘국내 희귀식물 및 곤충 사진 전시회’를 연다. 과학기술 대중화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젝트로 국립중앙과학관 소장품을 대여받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사진의 식물과 곤충 40여 종은 주위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희귀종들로, 보존 가치가 높다. 완도수목원은 국내 최대 난대림 집단 자생지이자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이번 전시 장소로 활용되는 회랑은 전통한옥의 아름다움과 구조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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