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한국통신에 ADSL 장비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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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한국통신의 초고속 인터넷 정보통신망 구축프로젝트에 360억원 규모의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망) 관련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한국통신이 내년 4월까지 전국 시.군지역 전화국에 8만회선 규모로 설치될 가입자용 장비인 ADSL 모뎀과 사업자용 장비 등 ADSL 핵심장비다.

현대전자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간통신사업자인 한국통신에 ADSL 장비를 공급함에 따라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해외시장 장비수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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