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외인투수 파머 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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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인투수 파머 계약

두산은 23일 외국인투수 마이크 파머(31)와 입단보너스 2만달러에 연봉 8만달러 등 총 10만달러(약 1억1천만원)에 입단계약했다. 1m86㎝.91㎏의 좌완투수인 파머는 지난 96년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7경기에서 승패없이 방어율 7.71을 기록했고 이후 올해까지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이승엽 '99올해의 상' 수상

이승엽(삼성)이 23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99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혀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이희수 한화 감독과 두산 포수 홍성흔이 각각 올해의 감독과 신인에 뽑혔다.

◇해태 투수 소소경 재계약

해태는 23일 투수 소소경과 올해 연봉에서 35.3% 오른 2천3백만원에 내년도 연봉 재계약을 맺었고 포수 최해식과는 14.3% 인상된 6천4백만원에 재계약했다. 해태는 또 투수 박경진(1천2백만원).포수 김지영(2천4백만원).김지웅(1천5백만원)과도 내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LG 포수 최승환 계약

LG는 23일 96년 우선지명 선수인 포수 최승환과 계약금 1억원.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하는 등 5명의 신인과 입단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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