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 패션몰 '굳앤굳'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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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의 옛 새로나 백화점이 여성 전문 패션몰인 '굳앤굳 디자이너 월드' 로 새단장해 17일 문을 연다.

이 패션몰은 지하 1층 지상 4층규모로 총 7백45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1층에는 약 1백50여명의 디자이너를 집단으로 입점시켜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여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층과 3층은 캐릭터 캐주얼제품을, 4층은 액세서리.잡화를 판매한다. 시장물건보다는 다소 비싼 중고가제품을 주로 취급한다는 게 상인들의 설명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9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매판매를 주로 하고, 오후 10시30분~익일 오전 5시까지는 도매위주로 운영된다. 휴무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일요일 오전 10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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