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기자]
시프트를 아시나요?
서울시도시개발공사(SH)기가 짓는 장기 전셋집이다.
전세 보증금도 주변보다 쌀 뿐만 아니라 세입자가 살고 싶을 때까지 살 수 있다.
이런 장점이 있는데 누가 마다하겠는가.
SH공사가 올해 처음 내놓은 시프트 아파트가 최고 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통했다.
17일 SH공사에 따르면 14~16일 특별 및 우선공급 1순위 대상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579가구 모집에 1만6272명이 신청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도 대부분 마감돼
강동 강일지구 2단지 84㎡(이하 전용면적)는 2가구 공급에 1044명이 신청해 52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강일지구 10단지 전용 59㎡도 2가구 공급에 719명이 신청해 359대 1을 기록했다.
상계장암2단지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4㎡는 320대 1, 수명산롯데캐슬 84㎡는 210대 1을 기록했다.
특별·우선공급도 경쟁이 치열했다. 신혼부부가 최고 23대 1(신정이펜하우스1단지), 3자녀가 최고 36대 1(송파래미안파인탑), 노부모부양이 최고 37대 1(신정이펜하우스1단지)을 기록했다. 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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