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쇼트코스수영] 스웨덴, 세계신 3개

중앙일보

입력

스웨덴이 '99유럽 쇼트코스수영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세계신기록을 쏟아냈다.

스웨덴은 11일(한국시간) 리스본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자자유형 100m에서테레세 알샤마르가 52초80으로 93년 러징이(중국)가 세운 세계기록(53초01)을 0.21초 앞당긴 데 이어 접영 50m에 나선 안나 카린 캄머링이 25초64로 제니 톰슨(미국)의 종전 세계기록(26초06)을 1년만에 경신했다.

스웨덴은 이어 알샤마르와 캄머링 등이 짝을 이룬 계영 200m에서도 1분38초45를 기록, 지난해 12월 영국 셰필드에서 독일이 세운 세계기록(1분39초56)을 갈아 치웠다. [리스본<포르투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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