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지역 조림사업에 대규모 자금 투입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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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업국이 최근 발표한 삼림조성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10년간 양자강 상류, 황하 중상류 지역의 조림사업에 총 1,000억위엔(120.8억달러)을 투입하고 서북지역의 植樹, 경작지의 삼림복원 등 사막화 방지사업에도 거액을 투입하기로 함.

서부지역의 임업발전을 위해 중국정부는 경작지의 삼림지역으로의 복원, 경작지의 초원지대로의 복원, 농민에 대한 식량 보조, 천연림 벌체 금지에 따른 일부 지방정부의 재정수입 감소 보충 등의 정책을 실시해 옴.

한편, 서부지역은 중국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열악지역으로 대부분 지역의 삼림율이 靑海(0.35%), 新疆(0.79%), 寧夏(1.5 4%), 甘肅(4.33%), 西藏(5.84%) 등으로 극히 저조함.

(인민일보 2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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