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아이버슨 빠진 식서스, 3연승 중

중앙일보

입력

12월 첫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래리 휴즈의 26점 소나기 득점에 힘입어 닉스를 74-7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식서스는 앨런 아이버슨이 빠진 상태에서 3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래리 휴즈는 식서스의 새로워진 공격전략에 큰 영향을 끼치며 제대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브라운 감독뿐 아니라 상대팀이었던 뉴욕의 제프 반 간디 코치까지 그의 플레이를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이날 야투율 30%의 부진을 보였던 뉴욕은 그럼에도 종료 12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크리스 차일즈가 두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킴으로써 71-70으로 필라델피아를 1점차로 바짝 쫓았다.

하지만 뒤이은 라트렐 스프레웰의 3점슛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고 대신 식서스의 에릭 스노우가 두개의 자유투를 보태고 스틸을 잡아내어 결국 식서스는 연승을 계속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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