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중국서 1억달러 휴대폰 사업 수주

중앙일보

입력

스웨덴의 거대 휴대폰 회사 에릭슨은 중국 시추안(四川)성의 GSM 휴대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에릭슨은 에릭슨의 현지 합작 회사 난징(南京)에릭슨 통신회사가 GSM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함으로써 이 네트워크의 능력은 140만 사용자들이 쓸 수 있도록 2배 이상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밖에 에릭슨은 시추안 이동 전화회사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이동 네트워크를 극대화할 일련의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에릭슨은 시추안 이동전화회사와 함께 시추안성에서 네트워크의 운영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쳉두(成都)에 운영 및 보수 센터를 설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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