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경쟁력 … 매력 포인트를 만들자

박병주의 성형 이야기
사람의 첫인상은 그 사람의 평가에 있어 첫관문으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에 진출하려는 사람이나, 입학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경우라면 이러한 인상의개선은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좋은 인상을 만들어주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눈이다. 동양인의 경우 눈매가 매섭거나 덜 또렷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쌍꺼풀 수술을 추천한다. 쌍꺼풀 수술은 피부의 처짐이나 눈꺼풀 지방의 양, 그리고 피부의 두께 등을 고려해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몰법은 피부절개 없이 간단히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빠른 회복기간과 자연스러움이 장점이다. 주로 피부가 얇거나 처짐이 없는 분들에게 좋다. 절개법은 피부 처짐이 많거나 두껍고 눈꺼풀 지방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 된다. 매몰법에 비해 좀 더 또렷한 라인과 처진 피부절개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나, 회복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 더 소요될 수 있다.

쌍꺼풀 라인이 보이기를 싫어하는 남성에게 있어서는 매우 작은 속쌍꺼풀을 만들어줌으로써 좀 더 부드럽고 다정해 보이는 인상이 된다. 회복기간은 대개 1~2주 정도로, 이후에는 부기가 매우 많이 빠져 어색해 보이지 않으며 화장도 가능하다.

눈매가 작고 졸려 보이거나 흐릿한 인상을 주는 경우, 눈동자를 좀 더 노출시켜 눈이 커 보이게 만들어주는 눈매교정술을 추천한다.

이 방법은 기존의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교정이 어렵던 게슴츠레한 눈매를 맑고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눈의 길이가 짧아 답답해 보이고 사나워 보인다면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추천한다. 앞트임이란 동양인에서 흔히 있는 눈 앞의 몽고주름을 걷어주는 수술법으로 최근에는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고 눈매가 더 시원해 보이는 매직앞트임이 많이 시술되고 있다.

또한 눈꼬리가 붉어지거나 다시 붙어버리는 부작용을 개선한 뒤트임 방법은 눈을 뒤로 길게 만들어 더 선해 보이고 시원해 보이는 반달눈의 형태로 만들어줘 긍정적인 눈매의 변화를 준다.

눈 주위가 어둡거나 피곤해 보이는 것을 다크서클이라 부른다. 이는 대개 가족력이 있어 부모가 있는 경우 자녀들에게도 종종 생기게 된다. 최근에는 결막을 통해 레이저로 흉터 없이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한 후, 꺼져 있는 눈물고랑과 앞볼에 미세자가지방이식을 해주어 좀 더 효과적인 교정을 하고 있다.

이마나 뺨 등에 볼륨이 적어 얼굴의 윤곽이 부드럽지 않은 경우, 여성스럽지 못하며 나이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준다. 남성에게는 완고하고 고집이 센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럴 때 추천되는 것은 자가지방이식이다.

자가지방이식은 자신의 배나 허벅지 등에 축적돼 있는 지방을 채취해 원심분리 등을 통해 정제한 후, 원하는 부위에 넣어주어 볼륨을 주는 방법을 말한다. 최근 특수기계를 이용한 안전한 지방의 채취는 이식한 지방의 생착률을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약 일주일 내외의 짧은 회복기간에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다.

간편한 시술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원하는 어느 부위에나 볼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다.

회복기간 또는 수술 등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간단한 방법으로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것도 좋다. 보톡스나 필러 등을 이용한 쁘띠성형은 수술이 아닌 주사요법으로, 약 20분 내외의 짧은 시술시간이 소요되며 부기가 거의 없어 회복기간에 부담이 작다. 필러 주사란 꺼진 부위를 채워줘 이미지의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주로 낮은 콧대나 팔자주름, 입술확대, 눈밑 애교 살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시술시간이 대개 20분 내외로 짧으며 회복기간도 거
의 필요 없어 짧은 시간에 티나지 않게 변화를 줄 수 있다. 필러의 효과는 시술 즉시 나타나며 약 1년~1년 반 정도 유지되다가 체내로 흡수돼 배출된다.

보톡스는 근육의 움직임을 줄이는 기능으로 이마나 눈가주름, 사각턱 등의 교정에 주로 쓰인다. 특히 저작근이 발달돼 턱이 사각으로 보이는 경우 고집 세고 완고한 이미지를 주는데 이때 보톡스는 매우 효과적이다. 사각턱 보톡스의 경우 시술 후 약 2주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2개월을 전후해 최대 효과를 보이다가 6개월 정도 지속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