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홍보체제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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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해외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홍보체제 구축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미국, 독일, 호주 등 세계 20여개국의 현대자동차 현지홍보책임자들을 대거 국내로 초청, '제1회 글로벌 PR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외국에서 자사 자동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모터스포츠 활동과 2002년 월드컵 공식후원사로서 각종 국제대회 후원활동 등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대자동차 남양주연구소를 방문, 공력소음시험동과 주행시험장을 견학하고 지난달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간 트라제 XG의 시승기회도 가졌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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