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등 25개사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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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는 10일 오후 16차 전체회의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등 25개사의 등록예비심사청구와 미래에셋크린채권형 2호 등 6개 증권투자회사의 신규등록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에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한 회사는 일반기업부문에 아시아나항공, 동보강업,서희건설, 드림라인, 한국통신 하이텔, 성진산업, 선광공사, 무림제지, 영창건설 등 9개사와 벤처부문에 동진쎄미켐, 인디시스템, 주성엔지니어링, 크라운정공, 일산일렉콤, ㈜벤트리, 다산씨엔드아이, 창명정보시스템, ㈜포커스, ㈜로만손, 네스테크,㈜파세코, 영흥텔레콤, 코리아링크, 도원텔레콤, ㈜코삼 등 16개사다.

또 증권투자회사부에 신규등록이 승인된 펀드는 미래에셋의 크린채권형 2호(자본금 186억6천만원), 실크로드자산배분형 1호(354억7천만원), 유리자산운용의 시장중립형 1호(144억원), 포트폴리오인슈런스형 1호(117억9천만원), 마이다스에셋의 전환형 1호(329억8천만원), 하이테크성장형(294억9천만원) 등 6개다.

한편 아라리온, 블루코드 테크놀로지, 쓰리소프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한원, 오성전자 등 6개사는 등록요건 미비로 청구가 기각됐다.

등록예비심사가 승인된 25개사는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해 승인되면 12월중 협회등록공모를 통해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한 후 코스닥시장에 정식 등록된다.

6개 증권투자회사는 신규등록이 승인되면 별도의 절차없이 오는 12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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