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쟁 대신 경제 살려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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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만여 명의 시민이 거리로 몰려나와 경제위기 중에도 정쟁을 일삼는 정치인들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벨기에는 네덜란드어 사용지역인 북부 플랑드르와 프랑스어권인 남부 왈로니아가 중앙정부 권력 분할 문제를 놓고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지난해 6월 총선 이후 200일 넘도록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못한 채 다툼을 계속하고 있는 정당들을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브뤼셀 신화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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