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부재료 가격안정대책 추진

중앙일보

입력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인 이달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를 새우젓, 멸치젓, 생굴 등 김장 부재료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해당품목의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 기간에 새우젓, 멸치젓, 생굴의 공급량을 평시의 4.5배 수준으로 늘려 공급하는 한편 이달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수협 바다마트 및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해당품목을 20% 정도 싼 가격에 판매토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또 물가지도반(59명)을 편성해 대책품목의 출하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특히 매점매석 행위와 불공정 거래 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