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3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6면

패션 디자이너 15인의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프런코) 3 : 더 비기닝’을 15일 밤 11시 방송한다. 29일 ‘프런코3’의 첫 방송에 앞서 최종 도전자들의 치열한 예선전과 그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시즌3의 최종 도전자는 모두 15명이다. 20대 초반 대학생부터 아기 엄마까지 다양하다. 런던·파리·뉴욕 등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을 거친 해외파, 한국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국내파, 혼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한 독학파까지 각양각색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 15명의 치열한 예선 현장이 공개된다. 5시간 내에 의상 한 벌을 완성해야 하는 실기 테스트, 심사위원들과의 진땀 나는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본선진출 티켓을 거머쥔 도전자들의 맹활약을 볼 수 있다. 시즌1, 2에 이어 모델 이소라가 MC를 맡았다. 간호섭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가 멘토로 나온다. 김석원 앤디앤뎁 디자이너와 여성패션지 ‘바자’의 전미경 편집장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천인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