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톰슨CSF社, 삼성전자와 방산합작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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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굴지의 방위산업체인 톰슨 CSF는 29일 삼성전자와 방산부문 합작사업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톰슨 CSF는 이날 발표에서 삼성전자와 50대50의 합작으로 내년 1월부터 법인을 설립, 지대공 미사일과 해군 전투장비, 군사용 통신장비 등의 방산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한국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대표이사도 한국인이 맡게될 것이라고 톰슨 CSF는 말했다.

삼성전자의 방산부문 매출액은 올해 약 10억 프랑(1억3천6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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