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트로' 인도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

중앙일보

입력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경차 아토스의 인도 현지모델인 상트로가 `올해의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상트로는 인도 경제신문인 비즈니스 스탠다드지가 26일 발표한 `올해의 브랜드 20'에서 일본 오디오 메이커인 아이와 등을 제치고 최우수 브랜드로 뽑혔다.

상트로의 경쟁차종인 인도 텔코사의 소형차 인디카는 3위, 대우 마티즈는 17위에 올랐다.

현대는 지난해 10월 인도 남부 첸나이시에 상트로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 올해 9월까지 4만1천34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1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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