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신바람 건강학' 황수관 교수 사임

중앙일보

입력

○… '신바람 건강학' 으로 유명한 연세대 의대 황수관 (黃樹寬.54.생리학)
교수가 27일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

최근 여권의 신당추진위원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黃교수는 사직서에 "정치에 전념하기 위해서" 라고 사유를 밝혀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피력.

黃교수는 87년부터 연세대에 재직했으며, 29일 학생과 신당추진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치인들만의 정치가 아니라 온 국민이 참여하는 정치, 신바람 정치를 하고 싶다" 는 내용의 고별강연을 할 예정.

이상언 기자 <joonny@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