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캠프, 11월 충남보령서 개장

중앙일보

입력

살빼는 다이어트캠프 대신 살찌는 캠프가 문을 열어 깡마른 남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병대식 다이어트캠프를 운영해 화제를 모았던 ㈜테드월드는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충남 보령시 남포면 근로자종합복지관 동백관에서 `바로바로 살찌는 테드캠프'를 운영한다.

6박7일 일정으로 5차례 운영되는 테드캠프는 보디빌딩 선수와 전문영양사가 참여해 질 좋은 음식과 적절한 운동으로 전신 근육을 강화시켜 우람한 남성미를 가꿔준다.

7일동안 캠프가 끝나면 서울에 위치한 테드체육관에서 반복훈련을 하도록 배려한다.

보디빌딩 선수출신인 태드월드 김재오 대표이사는 특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구마 위주의 식생활 ▶수분조절 ▶웨이트트레이닝 ▶수면 ▶마인드콘트롤등 여러 비법을 소개한다.

또 인근 대천해수욕장주변에서 서바이벌게임과 유격훈련,래프팅등 다양한 레저활동도 병행한다.

매회 참가자는 4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33만5천원이다. 특히 체중이 52㎏미만인 20세이상 남성 가운데 선착순 10명에게 무료참가 기회를 준다.

자세한 문의는 테드월드 ☎(02) 849-0056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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