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로 견습공무원 배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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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과 박은경ㆍ의무행정과 이정민 - 전국 보건계열 중 50% 배출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기능인재 추천 채용제도’를 통해 전국 보건계열 중에서는 유일하게 견습공무원을 배출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기능인재 선발시험은 학교교육과 연계한 기능인재의 공직 유치를 통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소재 전문계 학교출신의 공직 진출에 새로운 통로를 마련코자 실시되었으며, 기계, 전기, 통신, 건축, 농림, 보건 등 6개 직렬에 대해 전국 116개 학교 204명의 지원자 중 30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지난 24일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원광보건대학 졸업생 박은경 양(치기공과, 2009년 졸업)과 이정민 양(의무행정과, 2010년 졸업)은 전국에서 4명을 선발하는 보건 직렬 부문에서 전라북도 대학 졸업자 중 유일하게 선발 되어 출신대학의 명예를 드높였다. 전국의 보건계열 대학의 지원자 중 전체 선발인원 대비 50%의 합격자를 원광보건대학이 배출한 것으로, 단순 합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종 합격된 박양은 “서류접수부터 면접준비까지 모든 부분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학과 교수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1월 행정안전부에 등록해 내년 3월까지 부처에 배치되고, 각 전공분야에서 6개월간의 견습 근무를 거쳐 기능직 10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원광보건대학 양훈 산학협력단(처)장은 “우리대학의 취업지원서비스는 단순히 재학생에만 국한되어있는 것이 아니다. 졸업생들에 대한 진로지도 및 취업정보제공 등의 관리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위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원광보건대학에 몸담았던 학생이라면 누구나 내실 있는 취업준비가 가능하도록 과감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은 2009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우수대학 선정, 2009ㆍ2010 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기관 선정 등 취업중심의 실용교육에 따른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미취업 대졸생 교육훈련 지원 사업대상 선정, 2010년 재직외국인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선정, 2010년도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수행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부문의 국고사업을 획득하여 사회적으로 심화 되고 있는 젊은이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원광보건대학홈페이지 : www.wu.ac.kr
입학관련문의 : (063)840-1127~1129, 1551~1553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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