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장호배대회, 강성균·이창훈 8강 진출

중앙일보

입력

강성균(부흥고)과 이창훈(마포고)이 제43회 장호배 전국고교 우수선수 초청테니스대회에서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전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자로 톱시드를 받은 강성균은 19일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단식 1회전(16강)에서 안정된 포핸드스트로크를 앞세워 서용범(부명고)을 2-0(6-2 6-3)으로 물리쳤다.

또 2번시드인 전한국학생선수권대회 준우승자 이창훈도 최영욱(대구상정고)을 2-0(6-1 6-2)으로 꺾었다.

여자부 톱시드인 김세화(중앙여고)는 박현숙(수원여고)을 2-0(6-3 6-4)으로, 2번시드 임선미(중앙여고)는 조은경(동래여고)을 2-1(3-6 6-3 6-2)로 각각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