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영상사업단, 벤처기업에 첫 투자

중앙일보

입력

KBS 자회사인 KBS영상사업단은 14일 음성인식기술벤처기업인 (주)한국엑시스(대표 김일천)에 주식매입 형태로 1억원을 투자했다.

영상사업단은 "디지털TV 시대의 도래에 대비, 영상 멀티미디어에 관련된 유망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양사가 지난 12일투자 협약서에 조인했다"고 밝혔다.

영상사업단이 벤처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엑시스는 이 협약에 따라 내년초 음성인식 완구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영어로 인사와 노래를 하는 인공지능 외국어 학습용 완구 `말하는 인형'의 생산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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