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한의원 - 이산명원장⑩] 퇴행성디스크도 한방으로 치료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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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디스크는 척추 뼈와 디스크(추간판)에 노화현상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50~60대의 연령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30~4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평소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척추 및 주변근육을 혹사시키거나 퇴행이 될 만한 동작을 많이 반복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디스크의 수분이 소실되면 디스크가 납작하게 찌그러지게 되어 척추 뒤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고, 골극이라하여 척추뼈표면에 조직이 가시처럼 덧자라 납작해진 디스크와 함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흔히 다른 척추질환과 함께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
첫 번째는 20대에 약80% 가까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던 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차츰 탈수현상이 일어나 탄력성이 떨어져 외부자극에 쉽게 압박을 받는다.

이렇게 자연적인 노화에 잘못된 생활습관이 더해지면 퇴행성디스크의 발병은 훨씬 빨라지게 되는데, 최근에는 노화보다는 생활습관의 비중이 더 커지는 추세이다. 바쁜 현대인의 음주와 흡연 및 스트레스, 그리고 불규칙적인 식사와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은 디스크의 퇴행을 촉진시킨다.

두 번째 교통사고나 추락 등 외부의 충격,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 등이 허리 척추 뼈에 계속 부담을 주며, 척추 주변의 힘줄과 인대 및 근육이 약해져 척추 뼈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하면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신(腎)기능이 약해지면서 뼈와 골막이 약해지고 몸의 기혈순환이 나빠져 어혈이 생기게 되며, 습(濕), 담(痰), 한(寒) 등의 나쁜 기운이 척추에 영향을 주어 허리의 뼈, 디스크, 힘줄, 인대 및 근육 전반에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증상]


• 앉았다가 일어설 때 허리가 뻣뻣해지며 통증이 나타난다.
•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굳은 느낌이 있다가 조금 움직이면 굳은 느낌이 줄어든다.
• 허리의 일부분 혹은 전체가 시리고 아프다.
• 지속적인 통증 때문에 앞으로 굽히거나 옆으로 휘는 자세를 하게 된다.
• 통증은 허리에서 엉덩이를 거쳐 한쪽이나 양쪽 다리로 내려가며 나타난다.
• 기침이나 재치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다리가 더 뻣뻣해지고 발시림 증상이 심해진다.
• 방바닥보다 푹신한 침대나 소파가 더 편하다.
• 바로 눕거나 엎드려 자기 힘들고, 잘 때 자꾸 뒤척이게 된다.

[치료]


단순히 수분이 빠져나간 디스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요추와 골반 및 복부의 근력강화 통하여 척추가 받는 부담을 줄여주어야 된다.

침과 봉독약침요법으로 척추주위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주며, 한약으로 척추 뼈와 디스크 및 힘줄, 근육, 인대 등을 강화시켜주며, 수기운동요법으로 근육과 힘줄의 긴장을 풀어주고 비틀어진 척추를 교정하여주며 좁아진 척추사이의 공간을 넓혀주어 손상된 조직과 신경을 회복시켜준다.

도움말: 이산명 광명 장덕한의원(www.jangdeuk.com)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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